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운트의 ETF 상품에 투자한 지 4개월 차가 되었습니다.
첫 포스팅 이후로 매달 리밸런싱이 발생할 때마다 포스팅을 해왔는데요, 지난달에는 리밸런싱 때 추가 매도&매수가 없어서 잠시 쉬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달에도 리밸런싱에서 추가 매도&매수가 없어서 포스팅할까 말까 하다가 수익률만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파운트 ETF 투자유형에는 안정형, 안정추구형, 중립형, 성장형, 공격형 5가지 분류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유형을 선택해서 투자를 진행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공격형으로 하면 주식 비중이 더 크고 안정형이면 채권 비중이 더 큽니다.
저는 대학생 때 없는 돈으로 시작해서 안정추구형으로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백만원 넣어서 백만원 그대로 출금해도 좋으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게 목적이었습니다.
아직까지 소득이 없어서 추가금을 넣진 않았고, 따라서 투자한 금액은 처음 넣은 100만원이 전부입니다.
2020년 10월 17일 기준 수익률은 2.69%입니다.
지금의 수익률만 유지되어도 은행 이자보다 낫네요 :)
지난 9월 한 달은 다이내믹한 한 달이었습니다.
수익이 4만 원대까지 가서 좋아했었는데요,
9월 14일에 진행한 리밸런싱에서는 추가 매도&매수 없이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유지했었습니다.
그리고 평가금액이 계속 떨어져서 수익률 0.5%까지 찍었습니다.
이 때는 평가금액이 계속 하락해서 이러다가 마이너스 찍는 건 아닌지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그 이후 꾸준히 평가금액이 올라갔습니다. 지금 수익률은 2.69%인데 이번 달에도 리밸런싱에서 매도&매수가 없었던걸 생각하면 더 오를 것이라고 김칫국 마셔봐도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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