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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힐튼호텔 주변 맛집, 대게만찬 예약은 필수

지난 주말에 기장 힐튼호텔에서 1박 2일 호캉스 다녀왔습니다. 첫날 점심, 저녁과 다음날 조식 식사를 해야 하는데, 세끼 다 호텔에서 먹는 것보다 나가고 싶었습니다. 주변에 대게만찬이라는 유명 맛집이 있어서 저녁식사로 먹었습니다.

 

네이버 지도

아난티코브/힐튼호텔과 대게만찬은 도보로 6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도보가 잘 되어있어서 걸어가기 좋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대게만찬이 있는 3층에 내리면

 

엘리베이터 내리면 보이는 곳

먼저 대게를 구매하라는 판넬이 보입니다.

화살표 따라 가면 가장 올바른 대게라는 대게 구입하는 곳이 있습니다.

 

가장 올바른 대게

직원분에게 인원수와 대게or킹크랩 종류를 얘기하면 알아서 골라주십니다.

저는 가족 3명이서 가서 대게 2마리를 1kg당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가장 올바른 대게 영수증 인증

대게 2마리 1.9kg에 1kg당 7만 원 정도 줬네요.

대게 가격이 어마무시합니다.

 

가장 올바른 대게에서 대게 구입을 하면 표? 같은걸 줍니다.

그걸 대게만찬 입구에 가서 직원분께 제시하면 자리를 안내해주십니다.

저는 예약을 하고 가서 창가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

 

대게만찬 입구

대게만찬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게를 주문했더라도, 상차림 1인당 5,000원은 주문하셔야 합니다.

 

메뉴판

기본 상차림에, 대게를 먹은 뒤 알밥+맑은 조개탕 인당으로 시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기본 상차림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리면 샐러드, 초밥 등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아무래도 대게를 찌고 해체해서 오는데 시간이 걸려서, 허기짐을 달래기엔 적당합니다.

먹으면서 얘기하다 보면 대게가 옵니다.

 

대게들

해체되어서 온 대게입니다 :>

인덕션이 있고, 찜통 아래에 물이 있어서 수증기가 계속해서 대게를 대펴줘 먹는 내내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먹고나면 알밥+맑은 조개탕을 시켜서 알밥을 대게 등딱지에 비벼먹으면 됩니다.

 

대게 등딱지

알밥을 비벼서 비리지 않고 알이 씹혀서 맛있었습니다.

남은 것은 포장도 되는데, 저는 다리만 조금 남아서 포장하지는 않았습니다.

 

대게만찬 예약은 아래 네이버예약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네이버 예약은 1일전까지 가능하고, 당일 예약은 전화를 해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대게만찬 네이버 예약 링크

대게만찬 홈페이지

 

1부~5부로 나뉘어진 시간대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저녁으로 드실거라면 7시 20분~9시 10분인 5부로 추천드립니다!